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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캄보디아에서 살해 사건, 중국 범죄 조직원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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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삐용삐용
댓글 0건 조회 8회 작성일 25-10-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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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서울발】캄보디아 꽝부 지방 법원 검찰청에 따르면, 중국 국적 남성 3명이 

한국 대학생(22세, 이하 A씨)을 납치, 고문 및 살해한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되어 기소되었다. 

피해자 시신에서는 다수의 멍과 혈흔이 발견되어 심각한 고문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 경과


A씨는 경북 예천에 거주하며 2024년 7월 17일 캄보디아로 박람회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출국 일주일 후 가족은 한 남성으로부터 A씨가 사고를 당했으니 문제 해결을 위해 5,000만 원(약 25만 위안)을 지불하라는 협박 전화를 받았다. 

4일 후 연락이 끊겼고, 결국 A씨는 출국 3주 만에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조사 결과, A씨의 사인은 고문으로 인한 심장마비였다.


피해자는 캄보디아 남부 꽝부 지방 보거산 국립공원 인근으로 끌려갔으며, 

이 지역은 수도 프놈펜, 시아누크빌 등과 함께 ‘단지’라 불리는 범죄 집결지다. 

범죄 조직은 빈 별장과 리조트를 거점으로 납치, 고문, 마약 강요 행위를 저질렀으며, 

거의 목격자가 없고 탈출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SNS에는 A씨가 감금 중 강제로 마약을 복용하는 영상이 유포되었다.


용의자 배경


중국 국적 용의자 3명은 모두 전기 통신 사기 및 연애 사기 등 범죄에 연루되어 있다. 

그중 한 명은 2023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마약 음료 사건’에 연루되어 13명의 학생에게 필로폰이 섞인 음료를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사건 수사 및 구조


8월 8일 캄보디아 경찰은 중국인 용의자 3명을 차례로 체포했다. 11일 기소되었으며, 

이들은 꽝부 지방 보거산 인근 차량 내에서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감금된 한국인 14명을 구조했다. 

감금된 B씨는 한국 국회의원 사무실에 A씨가 병원 이송 중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한국 정부 반응


한국인이 캄보디아에서 납치 및 감금되는 사건이 급증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330건에 달해 지난해 연간 220건을 넘어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내각에 전면 대응을 지시했으며, 외교부는 캄보디아 정부와 협의 중이고 

대사관 경찰력을 증강하고 한인 범죄 전담 기관 설립을 계획 중이다. 

경찰청 차장 유재성은 캄보디아 경찰 고위층과 회담을 갖고 경찰 파견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인 3명은 고문 및 살인 혐의로 기소됨


출처 - 먹튀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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