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 경찰, 인터넷 도박 조직 소탕, 80명 체포, 중국인 57명 포함 > 해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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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매체 보도에 따르면, 10월 11일 16시, 프놈펜 경찰은 모건 빌딩 34층에서 

인터넷 사기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조직을 소탕하고 80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이 중 중국인이 57명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제보를 받고 심층 조사를 진행한 후 이번 급습 작전을 실시했다. 

현장에 도착한 집행 인원은 여러 명이 컴퓨터 장비를 사용해 의심스러운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초기 집계에 따르면, 체포된 80명 중 중국 국적이 57명, 미얀마 국적 9명, 말레이시아 국적 5명, 

네팔 국적 2명, 베트남 국적 2명, 캄보디아 국적 5명(여성 15명 포함)으로, 총 7개 국가 및 지역이 관련되어 있다.

작전 중 경찰은 범죄에 사용된 대량의 전자 장비도 압수했으며, 모니터 204대, 본체 128대, 

노트북 3대가 포함되어 있다. 

현재 도이구 경찰은 국가경찰총국 기술범죄단과 협력하여 관련 용의자 및 배후 조직을 확인하기 위한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법에 따라 형사 책임을 추궁할 예정이다.

특히 캄보디아 정부는 2025년 7월 14일에 전국적인 '인터넷 사기 특별 단속 작전'을 공식 개시했으며, 

여러 부처가 협력하여 전기통신 및 인터넷 사기 범죄를 근원적으로 억제하고 정비하여 

국가 안전과 사회 공공 질서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국은 모든 인터넷 사기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고 관련 조직자 및 조종자를 단호히 처벌하여 

국민 재산 안전과 사회 안정을 확실히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